[보도자료 배포]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예비 사회복지사 대상 '청년권리옹호자 교육' 진행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지난 7월 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사회적약자와 장애인의 권리옹호에 관심이 있는 예비 사회복지사를 위한 청년권리옹호자 교육을 진행했다.

청년권리옹호자 교육은 사회복지 관련 학과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사회 인권의 현주소와 차별과 불평등한 환경에서 장애인의 인권을 보장하고 권리를 찾는 주제들로 실시된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장애와 장애인권의 사회적 이해, 언론에 비춰진 장애인에 대한 인식실태 및 개선방안, 장애인권리협약과 선택의정서의 이해, 모두를 위한 탈시설, 장애인운동사 및 정책, 한국사회 빈곤과 불평등-기후위기와 주거권을 중심으로,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 함께 지키기, 정신장애인-시설과 병원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기, 권익옹호와 사회복지, 인권감수성-취약성과 상호의존성에 대하여 등이다.

또한 인권의 각 영역에서 장애인식전환과 사회적약자의 권리를 옹호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

청년권리옹호자교육의 이수자에게는 총 20시간의 교육 수료증을 수여했다. 총 32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며, 사회복지사를 준비하는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권리옹호자로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박현희 관장은 “청년권리옹호자교육을 통해 앞으로 사회복지 현장에 나가게 될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장애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권리옹호자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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