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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2022년 03월 소식지

2022.04.15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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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월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소식지

 

 

1. 3월 이야기

 

첫번째. 의정부시청 통합사례회의 실시

 지난 323()에는 의정부시청에서 통합사례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사례회의에는 학대피해를 받고 있는 사례에 대하여, 행정과 법률적 지원에 관하여 논의한 자리로서, 의정부시청과 법률전문가 분이 함께 참여해 주셨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 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두번째.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기본교육 참석

 지난 315()부터 17(), 그리고, 22()부터 24()까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실시하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기본교육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신입직원분들이 참석 하였습니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직원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이수하여야 하는 이 교육은 기본적인 각종 이해교육부터 사례에 대한 이해 및 지원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받게 됩니다. 준비하여 주시느라 고생하신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례대응 및 지원에 관한 다양한 방향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연구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4월 일정

 

첫 번째. 인권강사단 교육회의 (2022.04.12.)

두 번째. 법인이사회 참석 (2022.04.13.)

세 번째.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의 참석 (2022.04.19.)

네 번째. 직원역량강화교육 실시 (2022.04.20.)

다섯 번째. 법인간담회 참석 (2022.04.21.)

여섯 번째. 1366 경기북부센터 협업 간담회 참석 (2022.04.29.)

 

 

3. 오늘의 이야기

 

휠체어??? 안돼요!! 안돼!!!!!

 

 아버지가 부당한 대우를 당하셨다는 내용으로 전화가 왔다.

 

 이분의 아버지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인이시며,

아버지를 모시고 병원에 들리셨다가 집에 가기 위해 택시를 불렀던 것이다.

 

 병원 앞에 택시가 도착하고 나니 택시기사 말하길.

아이고휠체어를 탄 사람은 태울 수 없어요.. 트렁크에 짐이 많아서 휠체어가 들어가지를 않아요라고 하였던 것.

 

 휠체어는 짐이 아닌 당사자 신체의 일부로 봐야 하며,

특히 수동휠체어는 트렁크에 자리가 없어도 뒷자리에 실을 수 있음에도 거부를 한 것이다.

 결국, 장애를 이유로 승차거부를 당한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관련 법률에 의한 차별사안 임을 알려드리고, 조치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하여 안내를 하였는데, 결국, 이후에 연락이 안되고, 대응을 포기 하셨다.

 

 여러가지 사유로 우리에게 연락을 주신 분들 중에는

이렇게 부당함을 느끼셔도 그 대응을 포기하시는 경우들이 많다.

 

 그 이유는 각자 사정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내가 예민한 건가?, 내가 유난스러운 건가?”, “다음에도 이럴 때는 또 이렇게 번거로워야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이러한 부분들을 생각했을 때, 피해자 구제에 대한 절차들이 간소화되면 좋겠다.

 상담과정에서 내담자분께설명은 충분히 드렸는지, 나의 설명이 부족한 건 아니였는지, 내가 너무 소극적으로 말씀드린 건 아닌지 여러가지 고민이 든다

 

상담원 : 자전거가 좋아요

 

 

4.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벚꽃이 온세상을 하얗게 물들인 날에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관장으로 일하게 된 박현희입니다.

 2017년 경기북부장애인인권센터를 거쳐 2019년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으로 기관명칭이 바뀌고 4명으로 시작한 직원이 10명이 되는 과정을 함께 했습니다.

 

 관장이라는 직책은 저에게 매우 무겁고 버거운 자리입니다. 그래서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선뜻 저에게 이 무거운 자리를 믿고 맡겨 주신 사)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함께 할 수 있다는 신뢰를 보내주는 저희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 일하면서 모든 사람의 삶은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세상의 어려움을 이겨 내시고 계신 분들의 삶은 존경받아 마땅하다 생각하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제 삶에 많은 가르침을 주시는 분들에게 좀 더 겸손한 자세로, 저희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시는 분들의 손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지금처럼 저희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주셨던 격려와 지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때론 저희가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고 생각되시면 따끔한 충고의 말씀도 해주십시오.

 

 처음 이곳에서 일을 시작할 때의 마음처럼 누구나 존중하고 차별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하늘이 맑은 어느 날..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 박 현 희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경기도 의정부시 오목로225번길140, 성산타워 301

T.031-851-1007 F. 031-851-1008 E.ggndr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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