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돕는 ‘편의시설정보 앱’ 개발
2019.07.16
관리자
[앵커멘트] 경기지역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가 한곳에 담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됩니다. 휠체어나 전동기기도 쉽게 드나들 수 있는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데요. 자세한 내용, 한선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출입구 경사로나 넓은 화장실 등 장애인 전용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어떤 건물이든 휠체어나 전동기기가 들어가기엔 큰 불편이 따르는데요.
경기도가 이런 시설이 잘 갖춰진 음식점과 숙박업소, 문화∙관광시설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만듭니다.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과 노약자를 비롯한 전동기기, 유모차도 쉽게 드나들 수 있는 편의시설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지대식 / 경기도 장애인권익지원팀장
“휠체어나 전동기를 타신 분들이 주변 편의시설을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고요, 관련된 시설 점검 또한 정기적으로 하게 되어 편의시설 실태조사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련 시설 7천4백여 곳을 모두 조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
시스템 안정화를 거쳐 올 연말 서비스될 예정입니다.
경기GTV 한선지입니다.
영상취재 : 류민호 , 영상편집 : 윤지성
뉴스원문보기 (출처 - 경기도뉴스포털 https://gnews.gg.go.kr/news/news_detail_m.asp?number=201907151724556928C048&s_cod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