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지적장애 동거녀 낙태 종용하며 폭행…영유아 의붓아들·딸 학대한 몹쓸 20대
2019.05.27
관리자
사실혼관계에 있는 지적장애 여성의 의붓아들과 딸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적장애 3급인 동거녀 A씨의 아들 황모(3)군과 딸 황모(1)양을 지속적으로 학대해온 최모(22·무직)씨를 아동학대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26일 황군을 목욕시키던 중 훈계한다는 이유로 황군의 목을 조르고 뺨을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또 최씨는 같은 날 A씨가 황양을 지나치게 감싼다며 황양에게 빗자루와 어린아이 몸집 크기의 장난감을 집어던졌다. 조사 결과 최씨는 지난 2월부터 3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황군과 황양을 학대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뉴스원문보기( 출처 - 세계일보 http://www.segye.com/newsView/20190526507069?OutUrl=na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