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돌보랬더니 금전착취…부산 장애인 시설 백태(종합)
2019.05.28
관리자
부산시 75개소 전수조사해 100여건 시정 조치
인권침해 의심 6건은 수사…그룹홈 시설장 구속
부산시 "공공후견 지원 추진, 장애인 자립 지원"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박창수 기자 = 부산에 있는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인권침해 관련 전수조사를 벌여 100여건의 시정 조치를 내리고 6건은 경찰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 중 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시설장은 소속 무연고 장애인들의 억대 연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이 된 사실이 확인됐다.
부산시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지역 장애 관련 시설 75곳을 대상으로 인권실태를 전수조사했다고 27일 밝혔다.
뉴스원문보기 ( 출처 -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190527048751051?input=1195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