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 '장애인 폭행', 복지관은 돈 건네며 은폐 시도?
2020.01.06
관리자
4명 추가 피해도 드러나…경찰, CCTV 전수조사 결과 80회 걸쳐 폭행 정황
관리 책임 복지관 은폐 급급…복지관과 사회복지사 검찰에 기소
장애인 폭행 피해자 A(38) 씨가 지난해 9월 대구 중부경찰서를 찾아 밝힌 진술조서 일부분.
A씨는 사회복지사 B(35) 씨가 수차례 본인에게 폭행을 가하는 등 괴롭혀 왔다고 진술했다. A씨 가족 제공
장애인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대구 중구의 한 사회복지관 장애인 시설(매일신문 3일 자 10면)의 사회복지사가 다른 장애인들을 대상으로도 폭력을 휘둘러온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장애인 학대를 관리·감독해야 할 복지관은 복지사의 폭행을 알면서도 피해자 가족에게 돈을 건네는 등 폭행을 은폐하려 한 사실도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뉴스원문보기 (출처 - 매일신문 https://news.imaeil.com/Society/20200103161903853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