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미성년자 성폭행' 한화 이글스 출신 엄태용, 2심에서 징역 4년 6개월
2019.06.24
관리자
한화 이글스 출신 엄태용, 지적 장애 가진 10대 성폭행
법원 "수면제 먹이고 성폭행한 엄태용 죄질 불량해"
"엄태용에 1심보다 형량 늘어 징역 4년 6개월"
지적 장애를 가진 10대 청소년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선수 엄태용(25)이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어났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이준명 부장판사)는 14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된 엄태용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 6월을 선고했다.
아울러 4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뉴스원문보기 - ( 출처 한국경제 - https://www.hankyung.com/sports/article/2019061403657 )